적은 힘으로도 손쉬운 주행과 조향, 비밀은 ‘트라이앵글 메커닉스’ 기술력 돋보여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지칭하는 밀레니얼 세대, 그들은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 등 자신의 필요와 만족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는 삶의 방식을 추구한다. 이러한 특성은 부모가 된 후에도 육아 주체인 나에게 편리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제품을 구매하는 일명 ‘밀레니얼 맘(mom)’ 트렌드로 이어졌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이지워커(Easywalker)’는 이러한 신(新) 육아 트렌드에 발맞춰 탁월한 핸들링으로 호평받아온 ‘하비’를 업그레이드한 ‘하비2(Harvey2)’를 국내 첫 출시하였다. 신제품에는 부드러운 핸들링이 강화될 수 있도록 ‘트라이앵글 메커닉스(Tri-Angle Mechanics)’설계가 적용되었다.

저 중심 설계를 포함한 지름 23cm의 대형 뒤 바퀴와 민첩한 앞 바퀴로 이루어진 ‘드라이빙 트라이앵글(Driving triangle)’은 손쉬운 조향력을 실현한다. 또한 유모차 정면의 ‘트랜스 트라이앵글(Trans- triangle)’은 사용자가 핸들을 밀었을 때, 그 힘이 손실되지 않고 앞 바퀴에 전달되어 출산 후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산모들도 무리 없이 핸들링 가능하다. 핸들과 연결된 메인 프레임과 시트 사이에 서포트 프레임의 ‘스테이블 트라이앵글(Stable triangle)’은 미세한 흔들림까지 잡아주어 신생아에게 최상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이지워커만의 75cm Higher 시트도 눈길을 끈다. ‘하이 어댑터’ 장착 시 지면과 시트의 거리가 최대 75cm까지 상승해 엄마가 굳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아기와 교감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는 아기 침대, 외출 시에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하이체어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9.9kg 경량 디럭스로 사용자의 어깨, 손목 등에 무리를 주지 않고 엄마 혼자 하는 외출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휠 모두 충격을 흡수 및 완화해주는 독립 서스펜션이 적용돼 있어 어떠한 노면의 환경에서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고, 이는 아직 목 근육 성장이 덜 된 아이를 ‘흔들린 아이 증후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기능성으로 하비는 유럽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협회인 ‘Consumentenbond (소비자 평가 전문기관)’에서 “Best in Test”, “Best Buy”를 수상, 핸들링(9.9점), 안전성(9.7점), 사용 편의성(9.3점) 등 종합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부가부 비(8위, 종합 8.2점), 스토케 트레일즈(11위, 종합 7.6점) 등을 제치고, 2018년 2회 연속 유럽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1989년 설립 이래 30년 동안 유모차를 연구해 온 이지워커는 올해 5월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내 반입 7kg 대 절충형 ‘찰리’와BMW미니와의 콜라보의 1초 폴딩 휴대용 유모차 ‘미니버기XS’로 국내 유모차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
한편, 이지워커는 8일부터 하비2 론칭과 동시에 핵심 기능 ‘핸들링’을 알리는 ‘하비는 더블 받고 트리플!’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하비가 유럽 소비자 만족도 1위를 획득할 수 있었던 핵심 기능을 보기 중에 고르는 참여 형 퀴즈 이벤트다. 총 100여 명의 참여자에 99만 원 상당 하비2 유모차 포함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워커 공식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