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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신 “남편 김종진에게 먼저 대시했다”(TV는 사랑을 싣고)

입력 : 2019-11-01 22:34:00 수정 : 2019-11-01 22: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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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신(왼쪽)이 1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가수 김종진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KBS 2TV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승신(50)이 가수 김종진과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이승신은 “김종진씨를 봤는데 괜찮더라”며 “가만히 두면 누군가 가로채겠다 싶어 먼저 대시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06년 당시 KBS 라디오 ‘전영록의 뮤직토크’에서 처음 만났고 곧 바로 결혼에 골인했다. 둘 다 이미 자녀가 있는 ‘돌싱’ 상태였지만 2006년 11월 재혼했다.

 

특히 이승신은 “오빠 같은 사람과 결혼해 살고 싶다고 말했는데 김종진씨가 알아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신은 이날 방송에서 새아버지의 직장 동료 ‘김용구 아저씨’와 맺은 특별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승신은 19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하게 됐는데 당시 프로필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김씨였다.

 

이승신은 태어나기 전에 친아버지가 세상을 떠나, 새아버지를 크게 의지하며 자랐다. 이승신은 아낌없이 잘 해준 새아버지도 감사하지만, 그의 직장 동료 김씨에 대해 정말 은인과도 같았다고 말했다.

 

박효영 온라인 뉴스 기자 edunali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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