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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된 22살 일베 회원, 인증샷 올렸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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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04 23:22:32 수정 : 2019-11-04 23: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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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회 로또 1등 당첨번호와 네번째 줄의 번호가 일치한다. 일간베스트저장소 캡처

 

882회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 이를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지난 27일 일베에는 ‘농협 갈 땐 가더라도 담배 하나쯤은 괜찮잖아’라는 제목의 글과 로또 복권을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첨부된 사진 속 복권은 전날 발표된 882회 로또의 1등 당첨번호와 네 번째줄에서 번호가 일치했다.

 

실제로 공개된 복권 용지 속 QR 코드를 애플리케이션에 입력하면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축하 메시지가 뜬다.

 

이 글을 올린 A씨는 일베에서 쓰고 있는 닉네임을 용지에 적어 회원임을 인증했다.

 

그는 1998년생으로 22살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인증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자 A씨는 신상을 염려해 글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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