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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놀림받던 아이폰 11 시리즈… 예상 깨고 흥행 조짐

입력 : 2019-10-13 21:29:19 수정 : 2019-10-13 2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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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판매고에 전문매체서도 호평

출시 전 후면카메라 렌즈 배열이 인덕션을 닮았고 큰 혁신이 없다며 비판받았던 ‘아이폰11’ 시리즈가 출시국에서 예상 외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데 이어 전문 매체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폰11 프로와 아이폰 11 프로 맥스. 애플 제공

13일 미국 유력 소비자 평가지 컨슈머리포트가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바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95점으로 1위, 아이폰 11 프로가 92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기존 1위였던 삼성전자 갤럭시S10플러스(90점)는 3위, 3위였던 갤럭시S10(90점)은 5위로 밀렸다. 이밖에 갤럭시노트10플러스는 8위(89점),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는 11위(89점), 갤럭시노트10은 12위(89점)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1 시리즈의 초기 판매량은 전작인 아이폰XS 시리즈를 웃돌았다. 사전예약에서는 아이폰11 프로 맥스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순이었다. 앞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일본, 대만 부품업체에 올해 생산하기로 했던 아이폰 11시리즈 물량 약 7000만대에서 10%를 증산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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