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사진)가 구독자 300만명을 앞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거둔 수익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출연에서 유튜버로서 일상을 공개했던 그는 ’전참시’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출연 당시 촬영했던 유튜브 영상이 1000만뷰를 돌파했기 때문.
장성규는 “감사 인사를 드리려고 나왔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그는 인스타그램에 “첫 천만뷰 영상 탄생 우리나라 인구의 20%가 본 거네”라며 “신기하다”고 했다.
이어 ”#워크맨 #에버랜드 #천만 관객”이라는 해시태크를 달고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콘텐츠는 13일 오전 기준 1400만회의 조회 수를 돌파했다.

방송에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유튜브 채널의 수익으로 흘러갔는데, 이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장성규는 ”공개할 수 있다”며 “처음에는 4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회당 100만원을 받는다”고 답했다.
아울러 ”채널 수익은 한 달에 20억원이 넘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사진)의 채널 구독자 수는 13일 오전 9시 기준 296만명으로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워크맨은 ‘세상 모든 JOB것을 리뷰한다’는 슬로건 하에 그가 각종 직종에 도전, 1일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는 과정을 담는다.
영화관과 워터파크, 야구장, PC방, 녹즙 배달 등 다양한 직종들의 리얼한 근무환경 리뷰와 더불어 장성규가 직원, 손님들과 나눈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약 10분 남짓한 분량의 영상 속 주요 내용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튜브 ‘워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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