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메인보컬 정국이 소장한 책으로 알려진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최근 일본 내 빅히트 작으로 20만부를 돌파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소식을 전했다.
매체들은 20만부 돌파 소식을 밝히며 그 이유로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애독하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켜 한·일 모두 히트하는 기폭제가 됐다"라고 보도해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나타나는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이 책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본보야지 시즌3'에서 '몰타'로 떠나기 전 제작진이 정국의 방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책 하나가 화면 속에서 포착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정국이 읽은 책으로 통하며 팬들의 구매 인증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또 일본 아마존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까지 오를 만큼 폭발적인 구매량을 보였고 일본 내에서 4쇄까지 출판하며 한국 출판물의 최고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약 1년이 지났음에도 일본에서 15만부가 팔렸고 3개월 만에 5만부를 더 팔아 치우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막강한 영향력과 파급력이 상상 이상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주는 내용으로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고, 내가 누구인지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다.
한편 일본에서 나타나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또 하나의 파급력이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탄소년단 '위플리'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엠디 공식 굿즈 상품이 판매되며 전 세계가 들썩였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굿즈는 판매와 동시에 잇달아 품절되며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울분과 수량을 늘려 달라는 목소리가 SNS에 가득찼다.
이와 함께 일본의 중고 사이트 중나 메루카리와 라쿠마에서 정국의 굿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파격적인 인기도를 입증했다.
이 상품은 정국의 이미지 피켓으로 최대 1만 5000엔(약 16만 7000원) 원가의 약 20배의 가격에도 품절되었고 약 22배 더 뛰어 오른 1만6000엔(약 18만원)의 새로운 상품이 등록돼 굿즈에 대한 소장 욕구와 그 가치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 사이트는 일본, 미국 등 해외 지사도 운영되고 있으며 일본인들의 대다수가 이용하는 대표적 사이트로 왕성한 거래가 이뤄지는 곳이다.
과거 일본 매체들이 방탄소년단 정국을 "데뷔때부터 톱 클래스의 인기를 자랑한다"라고 여러 번 언급하기도 했으며 매번 일본 콘서트 장에서 모든 굿즈가 품절되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어 일부 일본인들은 "정국의 프리미엄 포토는 너무 인기가 많아 구하기 정말 힘들다"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탄을 호소하기도 해 일본에서 드러나는 막강한 인기와 전폭적인 사랑을 실감케 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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