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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 장면인줄…” 방탄소년단 뷔, 즉흥노래 천재로 변신! 뇌쇄적 눈빛 ‘팬심 저격’

입력 : 2019-09-23 10:53:20 수정 : 2019-09-23 1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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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지난 18일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올라온 자체 콘텐츠 ‘방탄밤’에서 멤버 뷔의 춤과 노래가 곁들여진 동영상이 ‘즉흥 노래 천재’라는 찬사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밤’에서 ‘Summer Salt - One Last Time’의 가사를 바꿔 춤추는 뷔

 

‘Let's make a song-BTS' 라는 제목의 1분 30초 남짓한 동영상에서는 재킷 촬영 현장에서의 뷔 모습이 그려졌다.

 

뷔는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서머 솔트(Summer Salt)의 ‘One Last Time’에 맞춰 스태프가 지나갈 때 “잘가요 메이크업~ 나에게 수정이란 없죠~”라며 즉흥적으로 가사를 바꿔 부르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작자 ‘Summer Salt’의 공식 SNS에 올라온 뷔에 대한 감사인사/뷔의 ‘방탄밤’ 영상에 미국 버즈피드 기자의 댓글

 

뮤지컬 톤의 목소리와 섹시한 춤을 곁들인 뷔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며칠 만에 18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크게 화제가 됐다.

 

곡의 원작자인 ‘Summer Salt’는 SNS를 통해 “hey 태형, 우리의 노래를 불러줘서 고마워”라고 글을 남겼으며 미국 온라인 뉴스미디어 버즈피드의 기자인 ’ellie'는 “파란 머리 태형의 진정한 힘”이라며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해외매체의 ‘뷔의 섹시한 방탄밤 영상’ 기사들

 

해외 매체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비즈니스 타임즈’는 ‘뷔의 깊은 바리톤 목소리와 관능적인 춤, 섹시한 방탄밤 영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뷔는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나 최고다.

 

최근 방탄밤 영상에서 그는 결코 지루한 순간이 없음을 증명했다. 팬들은 오페라 스타일의 노래를 들으며 기뻐했고 뷔의 즉흥적인 가사에 즐거워했다. 뷔는 관능적인 춤과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라며 뷔의 모습에 팬들이 열광했다고 전했다.

 

‘올케이팝’ 역시 “팬들은 뷔가 완전히 몰입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마음을 빼앗겼다. 더 귀여웠던 것은 그가 일부 구절을 개사해 불렀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귀여운가! 그의 창의성은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며 감탄을 더했고 “깊은 목소리로 노래하면서 가사의 일부를 연기하는 모습은 뷔를 주연으로 한 1분짜리 뮤지컬을 보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뷔는 항상 시각적으로 최상의 비주얼을 제공하지만 특히 이번 비디오에서는 진심으로 매혹적이었다. 파란머리, 의상, 주위의 모든 기운이 훌륭했다. 우리는 항상 더 많은 뷔의 콘텐츠에 굶주리고 있다. 더 가져와!”라는 재미난 기사로 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 뷔는 즉흥적인 가사로 모든 사람을 매료시켰다. 멀티태스킹 분야의 마스터를 꼽는다면 누구나 뷔를 꼽을 것이다. 그는 자신만의 창의력으로 노래하고 춤추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미들은 뷔의 소울풀한 보컬 및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다른 이중적인 매력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나시옹렉스’ 또한 “태형은 즉흥적인 재능의 왕이다. 그는 즉흥적인 노래와 춤으로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놀라운 보컬을 선보여 수천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뷔의 보컬을 극찬했다.

 

‘케이팝온파이어’는 “그의 관능의 과부하는 감당불가다”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섹시한 동시에 귀여울 수 있지?” “뷔 때문에 심장마비가 올 것 같다. 세상에 너무 섹시해” “압도되는 느낌이다. 영상 속 태형의 춤에 집착하게 된다” 등 폭발적인 팬들의 반응을 실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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