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사진)의 연금이 화제다.
서장훈은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상화는 이미 연금을 맥스(최고)로 찍고, 일시불로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화는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상화가 받는 연금에 관심이 쏠렸다.
올림픽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받은 이상화가 매월 수령하는 연금액은 100만원이다. 매달 개수에 상관없이 연금 상한액이 100만원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은 후 평생연금 최대 월정금을 지급받고 있다.
월정금 최대 액수를 충족된 선수는 이후 메달을 딸 때마다 성적에 따라 일시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이상화는 2014년 소치올림픽 당시 포상금과 격려금으로 1억2750만원 정도를 받았고, 각종 협회와 기업 등에서도 격려금을 따로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JTBC ‘아는형님’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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