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3개월에 11kg 감량 성공…비법은 ‘금주’ 다이어트”

개그맨 허안나(사진)가 3개월 만에 11kg 감량에 성공했다.

18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대 후반이 되자 숨만 쉬어도 살찌는 기분이 들었다. 나이가 들며 다이어트가 점점 힘들어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허안나는 “과거에 운동을 통해서 체지방 11%까지 감량한 적도 있었지만, (저는) 근육량이 많은 체질이라 허리는 계속 얇아지고 허벅지는 계속 굵어졌다”고 털어놨다.

글과 함께 허안나는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변화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6월 70kg이었던 몸무게가 3개월 뒤 59kg가 되어있었다.

허안나는 “3개월 금주 중”이라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또 다이어트를 통해 얻은 장점으로 ‘살 빠짐, 피부 좋아짐, 취미시간 증가, 자기 개발 가능, 55사이즈, 자존감 상승, 홈 케어 레벨 상승, 남편과 하루 일과를 나누며 소통하게 됨’이라고 8가지를 나열했다.

한편 허안나는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