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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1년 차' 문정희, 사랑꾼 면모 가득 "남편이 씻고 나오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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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9-10 09:47:07 수정 : 2019-09-10 0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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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사진)가 11년 차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문정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결혼 생활을 전했다.

 

벌써 결혼 11년 차가 됐다는 문정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살사댄스 강사로도 활약했던 문정희는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

 

문정희는 “살사 경연대회 MC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 남편이 현장에 왔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소개팅도 했다. 내가 키 큰 사람을 좋아했더라”며 “2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웃었다.

 

이어 남편과 문정희의 뒷모습 사진이 공개됐고, 특히 남편의 훤칠한 키와 듬직한 어깨가 눈길을 끌었다.

 

문정희는 “남편 키는 184cm”라며 “결혼 11년 차지만, 남편이 씻고 나오는 모습을 봐도 예쁘고 아직도 설렌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문정희는 남편의 직업에 대해 “남편이 원래는 대기업을 다녔지만 지금은 자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기에 ‘과감하게 나와라’고 내가 먼저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문정희는 “남편의 삶이 너무 척박하고 힘들지 않냐. 오래 갈등하는 모습을 봤다”며 “짧은 인생인데 (회사를) 나와서 고민하자고 생각했다”고 남편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문정희는 2009년 지금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자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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