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영업자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든 방문해서 해결방안을 처방받을 수 있는 응급 상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5개 자영업단체 간 ‘포용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현재 은행들이 지역별로 운영하는 18개의 ‘자영업자 컨설팅 센터’를 하반기에 28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윤 원장은 “자영업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은행의 신용평가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재무적 이력과 담보를 중시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잠재력과 미래성장성을 가진 자영업자에게 돈이 흘러갈 수 있도록 신용평가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자영업자들이 금융지원제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문 제작 배포 등의 정보제공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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