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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007 제임스본드!” 방탄소년단 뷔, 치명적 매력의 배우 아우라에 전세계 열광

입력 : 2019-08-21 09:41:50 수정 : 2019-08-21 09: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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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치명적 매력에 전 세계가 열광했다.

 

20일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클럽 공식 웹진 ‘아미집(ARMYZIP)’의 예고편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후 뷔의 아찔한 변신에 전 세계가 폭발적 호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공식 웹진 ‘아미집’ 예고편의 뷔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차례로 보여주며 시작된 예고편에서 뷔는 마치 ‘007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듯 검은 수트를 차려 입고 한 손에 리볼버 권총을 든 채 섹시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영상 속 블랙 수트와 권총의 강렬한 이미지는 뱀파이어의 유혹을 연상시키는 뷔의 나른한 눈빛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위험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다.

 

순간 몰입도 최강을 자랑하는 뷔답게 그의 극강 비주얼 영상이 전 세계를 사로잡는데는 2초면 충분했다.

 

해외 매체의 ‘제임스본드 뷔’ 기사 모음

 

“가장 아름다운 제임스본드다” “저 총에 맞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야 할 듯” “윈터베어, 굿보이를 말하던 태형이가 수트에 총을 들다니” “총 필요 없어, 이미 눈빛에 저격 당함” “다음 제임스본드는 태형”

 

유튜브 댓글 창에는 뷔의 치명적 매력에 대한 반응과 007의 제임스본드를 연상시킨다는 평들이 끝도 없이 쏟아지며 뷔의 폭발적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의 대명사 태형이 뷔가 되는 순간의 갭을 감당하기 어렵다. 그의 강렬한 모습은 비밀요원, 슈퍼히어로를 연상시킨다."

 

영미권 최대 한류 매체 올케이팝은 "차세대 제임스본드 뷔! 아미집 티저의 옴므파탈"이란 기사에서 네티즌들이 뷔를 차세대 제임스본드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엘리트 데일리도 아미집 기사를 통해 “뷔는 제임스본드 아우라를 풍겼다”고 전했고 코리아부는 "뷔의 마피아 룩은 섹시하고 위험하다. 모든 멤버 중 제일 감당하기 힘들었던 건 바로 뷔!"라며 지나치게 매력적인 뷔가 팬들을 힘들게 했다고 평했다.

 

와우케렌은 “뷔의 멋진 외모와 섹시 아우라에 아미들의 심장이 저격 당했다”는 평과 함께 “태형 눈빛만으로도 죽을 것 같다” “태형의 비주얼 한도초과” 등의 반응을 함께 실어 흥미를 더했다.

 

또 뷔가 등장하는 짧은 영상 클립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점령했고 뷔의 실명인 ‘Taehyung’을 각국 트렌드에 올리며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수많은 밈을 탄생시킨 뷔의 'Crazy for myself'와 해외기사

 

뷔는 이날 오전 이미 한 차례 월드와이드 트렌딩에 올랐다.

 

바로 ‘홈(Home)’이라는 곡에서 뷔의 파트인 ‘크레이지 포 마이셀프(Crazy for myself)’가 뷔의 콘셉포토와 함께 각종 밈(MEME : 재미있는 말을 넣은 그림이나 사진)을 양산해내며 SNS를 강타했기 때문이다.

 

파란머리의 뷔가 거울을 보며 머리를 살짝 흐트러트리는 이 ‘페르소나’ 앨범의 콘셉트 포토는 나르시즘이 가미된 듯한 뷔의 표정과 조각미모가 ‘Crazy for myself’라는 문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수많은 밈을 탄생시켰다.

 

미국의 틴보그는 ‘Crazy for Myself’ 밈의 대유행소식을 전하며 해리포터, 마인크래프트, 스폰지밥에 등장한 뷔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세계 최고 미남’이 ‘화보천재’을 겸할 때 생기는 시너지는 상상 그 이상이었고 팬들은 총을 쥔 손마저 매혹적인 “제임스본드 뷔”에게 열광하며 연기자 뷔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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