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의 메인댄서, 리드보컬인 지민의 세계적 인기로 해외 스타들도 푹 빠져들어 일명 '지민 앓이' 인증이 화제다.
미국 엔터산업·유통업계·라디오·정치법조인·방송진행자·가수·예술가·유투버 및 유명 셀럽 등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직업종사자들의 잦은 '최애' 발언과 국제적 사랑을 받아온 지민에게 해외 여배우들의 '지민 사랑' 고백이 이어지고 있어 지민 캐릭터 '치미'까지 함께 사랑받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리핀의 유명 여배우 겸 가수이자(걸트렌즈 멤버) 댄서, 모델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제인(Jane De Leon)’은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 지민의 사진과 이름, 하트를 게시해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지 팬들은 그녀는 자국에서 정말 '핫'한 '미녀 스타'라며 '제인'이 BTS 지민의 팬임을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또 다른 필리핀의 스타이자 밴드 ‘필리아(Philia)’의 보컬로도 활동 중인 여배우 ‘아르시 무뇨스(Arci Munoz)’ 역시 온통 '치미'굿즈로 둘러 쌓인 주변 모습과 치미로 치장 후 본인이 스타임에도 자신의 '스타' 지민을 향한 '지민앓이'의 전형적인 인증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미 지민이 '최애'임을 수차례 밝혀온 그녀는 최근 TV방송 중 연등에 '좋은 남편을 만나게 해주세요'라는 대본글을 쓰는 대신 '박지민 사랑해요'라고 써서 보냈다고 밝히고 '지민은 정말 섹시하다'며 공개적으로 열정적 팬심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2018 '마야 어워드’ 최연소 공연자이자 ‘2019 최우수 아역 영화배우’ 수상자이며 여자아이돌 그룹 'JKT48'의 보컬인 10대 스타 ‘자라(Adhisty Zara)’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DuaGariBiru' 촬영으로 이동하던 중 한 팬의 휴대폰 케이스의 지민 사진을 보고 순간 “내 남편이야”라고 외치며 강렬한 팬심을 고백한 일화가 유명하다.
그녀 역시 '치미'인증과 '나의 사랑 지민'이라는 문구등으로 지민 팬임을 꾸준히 알려왔다.
대만의 인기 여배우도 ‘지민앓이’에 한창이다. 여배우 겸 모델인 ‘위안 아이페이(Yuan Aifei)’는 드라마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어'의 비하인드 방송 중 “지민! 사랑해요”라며 촬영 스케줄로 BTS 공연에 가지 못한다며 안타깝게 “지민! 지민!”을 외치며 대만 TV방송 중 지민팬심을 알렸다.
미국의 10대 스타 ‘오브리 밀러(Aubrey Miller)’는 이미 지민팬으로 잘알려져 있다. 콘서트 관람 후 지민 솔로곡 ‘세렌디피티’ 영상, 치미후드 착장 댄스, 지민 등신대에 할로윈데이 커플 코스튬 등 다양한 게시물로 지민에게 호감을 전했다.
영국계 10대 모델인 미모의 ‘루이 터커'(Louie Tucker)’도 BTS팬이고 '지민'이 최애라며 지민이 디자인 한 '아미' 티셔츠를 입고 인증하기도 해 지민은 특히나 '10대 스타' 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은 '최강 동안'과 '매력'의 소유자임을 실감케 했다.
지민은 ‘트위터 아시안(Twitter Asian)’ 공식 계정 발표 ‘2018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최애' 인물로 뽑혔으며 이를 증명하듯 4일과 5일에 걸쳐 34개국이상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최고 인기 고공행진 중인 방탄소년단 ‘지민앓이’에 합류할 해외 스타들은 더 늘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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