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가 레이싱모델 우주안(〃 한가은)과 열애설에 휩싸여 즉각 부인한 가운데, 이번에는 배우 정유미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켓뉴스는 1일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타와 정유미가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2년 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과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타는 이날 오전 우주안(위 사진)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주안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타와 찜질방에 누워서 입맞춤하는 영상(아래)을 게재했기 때문.
우주안은 강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태그하며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해당 영상으로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SM 측은 “두 사람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부인했다.
1979년생인 강타는 1996년 H.O.T.멤버로 데뷔,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온 1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이다.
1984년생 정유미는 2004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를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우주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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