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출신 팝 가수 숀 멘데스(Shawn Mendes·21·사진 왼쪽)와 쿠바 출신 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22·〃 오른쪽)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의 연애매체 할리우드 라이프 등 외신은 29일(이하 현지시각) 카밀라 카베요의 가족과 숀 멘데스가 미 마이애미 해변에서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수영복을 입고 물속에서 서로를 끌어안거나 바다 한가운데서 수중 키스를 선보였다.
또 카밀라 카베요가 숀 멘데스를 끌어안고 그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는 등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앞서 지난 19일에도 한 누리꾼이 두 사람이 미 로스앤젤레스에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에 한차례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숀 멘데스는 “절대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한 바 있다.
다수의 외신은 지난달 26일 카밀라 카베요가 영국의 데이트 코치 매튜 허쉬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카밀라 카베요와 매튜 허쉬는 지난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 2월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두 사람이 결별하자 외신들은 “카밀라 카베요가 매튜 허쉬와 결별한 이유는 숀 멘데스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 보도를 한 바 있다.

앞서 카밀라 카베요는 지난달 25일 숀 멘데스가 발매한 싱글 ‘세뇨리타’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세뇨리타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등장했고, 수위 높은 스킨십과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카밀라 카베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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