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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소속사 측 "김정현 '사랑의 불시착' 출연 확정…그간 치료 전념했다"

입력 : 2019-07-15 20:17:05 수정 : 2019-07-15 20: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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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김정현(사진)이 약 10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김정현의 소속사 오앤엔테터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현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구준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마친 뒤 지난해 말까지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수면 및 섭식 장애 치료에 전념했다”며 “올 초부터 회사 사람들, 측근과도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정현이 사람들과 만나고 치료를 하면서 점점 밝아지고 건강도 회복했다”며 “의료진도 괜찮다는 소견을 줘서 작품 미팅을 했고 좋은 드라마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해 9월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김정현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걱정 끼쳐 죄송하고, 곧 뵙겠다”고 글을 게재해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겨주다 결국 사랑에 빠진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로멘스를 그린 작품이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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