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멤버 핑클 성유리(사진 가운데)가 이효리(〃 오른쪽), 이진, 옥주현에게 아기 같은 장난을 쳤다.
14일 오후 첫전파를 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데뷔 2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핑클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은 ‘원조 예능돌’답게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가며 특유의 꾸밈없고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캠핑을 떠나는 여행 첫날 출발장소에 도착한 성유리는 멤버들과 함께 짐 정리를 시작했고, 곧 이효리의 엉덩이를 향해 추억의 장난(?)을 쳐 ‘비글 막내’의 모습을 뽐냈다고 전해졌다.
이어 이들은 1집 수록곡인 ‘루비’의 가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는데, 하나하나 살펴보던 멤버들은 “알고 보면 남자친구가 바람피운 이야기”라며 입을 모아 분노했다.
이에 이효리와 성유리는 새롭게 2019년판 루비를 재구성해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이효리와 성유리의 ‘비글 케미’는 첫번째 캠핑 장소에 도착해서도 계속됐다고 한다.
서툰 솜씨로 캠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서로 유쾌한 장난을 주고 받으며 여행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첫 여행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 ‘비글 자매’들의 모습은 이날 오후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 JTBC ‘캠핑클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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