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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하는 남해안 해수욕장 수질 모두 양호

입력 : 2019-07-05 03:00:00 수정 : 2019-07-04 1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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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피서객 맞이를 위해 일제히 개장에 나서고 있는 경남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4일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거제시 구조라, 통영시 비진도, 창원시 광암 등 도내 5개 시군 29개 해수욕장 총 95개 지점을 대상으로 개장 전 수질조사를 실시했다.

 

해수욕장 수질조사 검사결과 거제 학동흑진주몽돌 해수욕장을 포함한 모든 해수욕장에서 장구균은 0~74 MPN/100mL(수질기준 100 MPN/100mL), 대장균은 0~134 MPN/100mL(수질기준 500 MPN/100mL)가 검출돼 해수욕장 수질기준을 충족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백사장의 모래 검사도 진행했다. 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및 비소 등 중금속 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 이하로 분석됐다. 카드뮴, 6가크롬, 수은은 모든 지점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에도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2주마다 시·군 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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