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뮤지컬 명곡을 골라 선보이는 콘서트가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8일 대극장에서 콘서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나만의 순간'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부 클래식과 2부 뮤지컬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과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여름,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등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마이클 리가 뮤지컬 '나폴레옹'과 '투란도트'의 대표곡을, 옥주현이 '엘리자벳'과 '위키드'의 명곡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만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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