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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왜 안 사줘" 지인 소주병으로 찌른 노숙인 구속

입력 : 2019-06-10 14:14:53 수정 : 2019-06-10 14: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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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소주병으로 찌른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살인미수혐의로 이모(39)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8일 오전 7시 40분께 함께 술을 마시던 A(55)씨 목을 깨진 소주병으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45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에게 짜장면을 시켜달라고 요구했으나 A씨가 이를 거절하자 홧김에 깨진 소주병을 휘둘렀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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