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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네이마르, 여성사진 공개 논란

입력 : 2019-06-03 20:43:14 수정 : 2019-06-03 2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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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등 SNS에 올려 ‘맞대응’ / 브라질 경찰, 공식 수사 착수

성폭행 혐의에 휘말린 세계적인 축구스타 네이마르(27·파리 생제르맹·사진)가 고국 브라질 경찰의 공식 수사를 받게 됐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피해 주장 여성과의 메시지와 사적인 사진 등을 올린 혐의도 추가됐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경찰은 프랑스 파리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네이마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ESPN은 한 여성이 지난 5월 중순 파리의 한 호텔 방에서 네이마르에게 성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여성의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와 사적인 사진 등 7분여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브라질에서는 상대방 동의 없이 성적인 내용을 담은 영상이나 사진을 배포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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