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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소주’ 더욱 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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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28 03:20:00 수정 : 2019-05-27 1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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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소주’가 더욱 순해진다.

 

제주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는 저도주 시장 공략을 위해 알코올농도가 17도인 ‘한라산 17’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라산 17’은 제주조릿대 잎차 침출액을 첨가한게 특징이다. 침출액은 한라산 800m 이상 고도에서 자생하는 조릿대를 이용해 목넘김을 부드럽게 했다. 

 

소주병도 기존 초록색에서 투명한 유리로 바꿔 청정한 제주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 ‘한라산 17’ 출시에 따라 알코올농도 17.5도의 ‘한라산 올래’는 생산이 종료된다.

 

한라산소주는 시중에 판매되는 다른 저도주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약 60%가 ‘한라산 17’을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알코올 도수가 21도 제품인 ‘한라산 오리지널’도 ‘한라산 21’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선보인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는 “제주 향토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지역상생으로 이어가겠다”며 “‘한라산 17’ 출시를 통해 더욱 가치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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