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한남동 카페에서 달콤 가득 데이트 장면 포착

배우 소지섭(사진 왼쪽)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오른쪽)과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한 매체를 통해 공개 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전했다. 

지난 17일 뉴스1은 소지섭이 17세 연하인 조은정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도 이날 소지섭과 조은정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울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목격됐는데, 소지섭이 혼자 카페에 들어가 커피 2잔을 구매해 나온 후에 조은정에게 건넸다. 이후 두 사람은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소지섭 소속사는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디스패치에 전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난해 3월 소지섭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본격연예-한밤’에 출연했을 때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았다. 두 사람은 이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으며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당시 소지섭의 ‘멜로 명장면을 또렷히 기억한다’는 조은정과 “뭐 있는거냐”며 과거 영상 등장을 예감하는 소지섭의 모습 등이 이어졌다. 소지섭이 “요즘에 잘 생겼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시는데 데뷔할 때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는 말에 놀라는 표정을 짓는 조은정 등 첫 만남에 진행된 인터뷰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한편, 1994년생인 조은정은 명문 예술 학교인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무용과를 졸업했다. 이후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거쳤다. 조은정은 2014년 게임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SBS ‘본격연예-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한윤종 기자, 조은정 인스타그램, SBS ‘본격연예-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