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출신 배우 정이랑(사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개명 이유에 대해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정이랑이 출연했다.
그는 2015년 3월 ‘명옥’에서 ’이랑’으로 개명하게 된 이유에 대해 “프랑스 파리 민박집 언니가 ‘이름 바꿔라. 아니면 애들이 아프다’고 하더라”며 ”그 후로 애들이 아플 때마다 내 이름 때문인 것 같아 신경쓰여 개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이랑은 1982년생으로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미성년’에 단역 산모로도 출연했다.
그는 2011년 1월 태권도 사범인 남편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2014년 9월 딸을 출산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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