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7000여 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선학·연수시영1차 아파트 2개 단지, 총 2300가구의 욕실안전 개선에 나선다. 인천시는 이런 내용의 ‘2019년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내 임대기간 30년 이상의 주택 현황을 보면 영구임대 13개 단지에 1만569가구를 비롯해 국민임대 2만5186가구, 행복주택 3720가구가 입주 중이다. 주된 사업으로는 만수7단지(1466가구) 내부 미서기창 교체 23억원, 선학연수시영1차·청학임대 옥상 방수 및 폐쇄회로(CC)TV 교체 등에 16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집행과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도시공사는 입주자를 위한 일자리창출에도 나선다. LH 측은 경력단절 여성에 창업공간 지원 등 사회적 경제주체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다.
김기문 시 건축계획과장은 “그간 사회적 주거취약계층으로 분류돼 왔던 장기공공임대 입주자의 체계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시설물 개선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고용촉진, 직원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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