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업체 마니커가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259원(29.74%) 상승한 1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ㄱ적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으로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돼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동종업체인 하림도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305원(9.61%)상승한 3480원에 장을 마쳤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중국과 몽골 등 주변 국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동향을 주시 중”이라며 “북한 내 발병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SF는 돼지에서 생기는 바이러스 출혈성 전염병으로, 발병 치사율 100%에 이른다.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국내 유입시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는 지난 15일 북한을 ASF 발병으로 가축 건강이 위험에 직면한 ‘매우 위험’ 국가에 포함됐다고 밝힌 바 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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