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선발 투수로 뛰고 있는 류현진(사진 왼쪽·33)의 동갑내기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 오른쪽·33)가 화제다.
특히 배 아나운서는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2009년 열린 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렉스상’을 받았고, 이듬해 스포츠 전문 채널 SBS ESPN에 입사했다.
이후 2014년 1월까지 야구 프로그램 ‘베이스볼S’의 진행을 맡았으며, 같은해 4월 MBC 스포츠플러스로 둥지를 옮겨 ‘베이스볼 투나잇’ 등 역시 야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팬들과 만났다.
배 아나운서는 덕분에 ‘야구 여신’이라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었다.

류현진과 배 아나운서는 지난해 1월5일 결혼식을 올렸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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