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부터 상쾌한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부담감이 큰 1회초를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첫 타자 애덤 존스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절묘한 커터로 삼진을 잡아냈다. 다음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다.
후속 타자 윌머 플로레스와 데이비드 페랄타를 연속 삼진으로 잡으면서 1회를 마쳤다. 첫 이닝부터 92마일을 찍은 류현진은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2001년 LA 다저스,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개막전을 맡은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 영광을 안았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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