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클라스’가 국내 첫 회생·파산 전문법원인 서울회생법원의 초대 원장을 지낸 이경춘(사진)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를 영입했다.
클라스는 19일 “지난 2월 서울회생법원 초대 법원장을 끝으로 퇴임한 이경춘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1983년 사법시험에 합격 후 1987년 사법연수원(16기)을 수료한 뒤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서울고등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그는 2017년 3월 새로 문을 연 서울회생법원의 초대 원장도 역임했다.
클라스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카이트타워에서 이 변호사 영입에 맞춰 개업연회를 열 예정이다.
염유섭 기자 yuseob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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