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진에어, 여성 객실승무원 치마 추가 도입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9-02-28 03:10:00 수정 : 2019-02-27 18:24:4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진에어가 여성 객실승무원 유니폼에 청바지 외에 치마도 추가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26일자로 직원들에게 신규 유니폼 변경 관련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6월 이후부터 객실승무원 신규 유니폼에 대한 의견을 직무별 직원들을 중심으로 수렴해왔다. 7월부터 새 유니폼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그동안 청바지를 고수해왔던 여성 객실승무원 유니폼에 치마를 겸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하의색깔은 블랙컬러 계통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10월 운항승무원에게 블랙컬러 계통의 신규 유니폼을 지급한 바 있다.

진에어는 아울러 소재 개선을 통해 그동안 불편하다는 의견이 나왔던 바지 신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의도 정장 자켓 형태로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늦어도 오는 5월까지는 유니폼 생산에 들어가고 6월 중에는 신규 유니폼을 공개 및 배포한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민 ‘매력적인 미소’
  • 김민 ‘매력적인 미소’
  • 아린 '상큼 발랄'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