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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주미, 트로트 대모 주현미처럼 노래…정말 잘한다"

입력 : 2019-02-13 10:27:24 수정 : 2019-02-13 1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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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설운도(사진 아래)가 후배 가수 주미(〃위)의 노래를 듣고서는 트로트계의 대모 주현미에 빗대며 호평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로 꾸며졌다. 가수 이태무 주연희 주미 신성 현이가 도전에 나섰다. 가수 설운도와 방송인 김혜영 황기순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주미는 선배 가수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불렀다. 그의 무대를 본 설운도는 "만약 오늘 아침에 주현미가 이 방송을 봤다면, 정말 깜짝 놀랐을 것"이라며 "그 정도로 정말 노래를 잘 하신다"고 칭찬했다. 


가수 주현미(사진 왼쪽)와 주미(〃오른쪽)

설운도가 언급한 주현미는 약사출신 트로트가수다. 1984년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 중구 남산에서 '한울약국'을 개업해 약사로 활동하다가 1985년 데뷔곡 '비내리는 영동교'를 발표하며 정규 1집 앨범으로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눈물의 부르스', '신사동 그 사람'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심수봉, 김수희와 함께 1980년대 국내 대표 여가수로 떠올랐다.

한편 2015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후계자'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신예로 주목 받은 주미는 이듬해 싱글앨범 ‘오빠 내사랑’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KBS1'아침마당'·주현미 공식홈페이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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