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광희(황광희·오른쪽 사진)의 짠한 가정사에 절친한 가수 손담비(왼쪽 사진)가 버럭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인싸 남매' 손담비와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광희는 어머니 요리 솜씨에 대해 자신 없어 했다.
그러던 중 애호박 반찬을 소개하면서 "어머니가 한 음식 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밝혔다.
광희의 어머니표 애호박 반찬을 맛본 MC들과 셰프들은 어머니의 손맛을 인정했고, 손담비도 "정말 맛있다'며 "소주가 생각난다"고 극찬했다.

이에 광희는 "사실 어머니가 맞벌이하시느라 바빴다"며 "돈 벌어서 저 성형시켜 주셨다"며 짠한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에 MC 안정환(위에서 세번째 오른쪽 사진)이 "짠하게 왜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핀잔을 주자 광희는 "하나 하면 또 하나 하고 싶다"며 성형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러자 손담비는 광희가 "어우, 성형 이야기 좀 그만해"라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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