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주인공은 몬태나주 칼리스펠에 사는 고양이 '플러피'(fluffy·복슬복슬한)로, 온몸이 꽁꽁 언 채로 동물병원에 실려 와 치료를 받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CNN방송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칼리스펠 동물병원 페이스북 캡처] |
수의사는 처음 플러피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체온이 너무 낮아 체온계로 측정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밝혔다.
1시간 정도가 지나자 플러피는 기력을 회복해 다시 으르렁거리며 울기 시작했고, 같은 날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수의사는 플러피가 무언가에 쫓기거나 부딪혀 상처를 입게 되면서 안전하게 숨던 곳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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