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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꽃게 춤' 장안의 화제…효린 "쓸데없이 유연한 탓에 추게 된 것뿐"

입력 : 2019-02-02 13:47:33 수정 : 2019-02-02 1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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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방송된 '효린 꽃게 춤'(위 사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들이 효린의 과거 흑역사 사진들을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됐다. 자신의 흑역사 이야기를 통해 효린은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 그래서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을 먹어보기도 했지만 잘 안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차태현이 준비했던 '효린 꽃게' 사진을 공개하려 했으나 먼저 사진을 본 MC들은 효린을 위해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사진을 반토막내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효린은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온다"라며 "제가 쓸 데 없이 유연해서 인지를 못하는 정도로 몸이 꺾인다. 저 사진이 바로 그때 찍힌 사진"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효린은 "솔로 활동할 때 췄던 춤이다. 춤을 출 때 다리 모양이 꽃게가 된다”며 “어차피 인터넷에 떠도니까 상관없다"고 밝혔다. 

효린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에 다리에 힘이 풀려서 여러번 주저앉은 적도 있을 정도로 힘든 춤"이라며 "선정성 논란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의기소침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루나 등 다른 게스트들은 "지금 공개하지 않으면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예상히기도 했다. 

화제를 모았던 효린의 꽃게춤은 지난 2013년 11월 발매했던 자신의 솔로 첫 번째 앨범 'LOVE & HATE'에서 선보였던 안무다. 다리를 꽃게처럼 양옆으로 벌린 상태에서 관능적인 웨이브를 선보이는 춤으로 효린의 유연함이 한껏 드러나는 춤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음악중심'·SBS'모닝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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