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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Vante day' 팬들과 공유하는 예술적 감성

입력 : 2019-01-29 09:27:58 수정 : 2019-01-29 09: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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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는 평소 사진찍기를 즐기며 수동카메라로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사진을 찍어 팬들과 공유한다.
 
‘Vante’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한 그의 사진은 예술적 감성과 따뜻한 시선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Vante day' 기념으로 팬들이 sns에 올린 다양한 사진과 작품들.
그런 방탄소년단 뷔를 떠올리며 팬들은 매월 30일을 ‘Vante day’로 정해 각자의 예술적 감성을 담은 사진과 작품들을 SNS 올리고 있는데 다양한 작품 중 필리핀의 한 그래픽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단체로 재킷을 리폼해 올려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한 대학교 그래픽 디자인과 교수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더 수업에 흥미를 갖게 끔 방탄소년단 뷔가 바스키아에 영감을 얻어 재킷위에 그린 그림을 그리게 한 것에서 비롯됐다.

방탄소년단 뷔가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재킷들.
방탄소년단 뷔는 V라이브를 통해 직접 커스터마이징(맞춤제작 서비스)한 재킷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최근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와 에곤쉴레를 좋아하고 이에 영감을 받아 재킷을 직접 커스터마이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외 투어 중 영국에서 한 인터뷰에서 뷔가 직접 그린 커스터마이징 재킷들에 대한 질문에 “투어 중 호텔에 앉아있다가 생각했어요. 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빈티지숍에 가서 재킷들을 샀어요. 어떤 그림이 어울릴까 생각하다가 자유롭게 그렸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 뷔의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예술적 감성은 '개인취향'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예술적 감각과 개성을 지닌 스타로서의 면모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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