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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로는 달랐다" 방탄소년단 지민, 무대서 '꽈당' 넘어진 뒤 취한 '긴급조치'는?

입력 : 2019-01-21 15:00:00 수정 : 2019-01-21 14: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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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투어 콘서트 도중 무대에서 '꽈당' 넘어진 뒤 취한 행동에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싱가포르 공연 중 무대가 미끄러워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모습.
지민은 타이틀곡 메들리 'DNA' 무대를 하던 중 물에 젖은 미끄러운 무대에서 격렬한 안무를 하다 넘어졌다.
 
지민은 바닥에 '쿵' 소리가 날 만큼 큰 액션으로 넘어졌지만 무대를 이어나가기 위해 벌떡 일어나 완벽하게 본인 파트를 소화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무대 바닥이 미끄러우니 다른 멤버들에게 안무부분을 변경하자고 손짓으로 전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지민은 뒤 돌아서 다른 멤버들에게 바닥이 미끄러우니 단체 안무 부분을 변경하자고 손짓으로 전달했다.
 
빠른 시간 안에 무대상태에 대한 판단을 마치고 멤버들이 부상을 입지 않게 하기 위한 프로페셔널한 조처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멋진 공연을 이어나갔고 무사히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 이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안전을 위해 무대 상태를 잘 점검해 달라" "격렬한 군무를 추는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물이 있는게 너무 위험해 보인다" "지민이 아팠을텐데 정말 빠르게 상황판단을 해 다른멤버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안무변경을 했다" "지민이 넘어지자마자 일어나 팬들이 걱정하지 않게 완벽한 무대를 보여줘서 너무 멋지다" 등 무대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는 의견과 지민의 빠른 판단이 빛났다는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SLOW BUT ST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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