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끼리 서로를 믿지 못한다면 찍기 어려운 '인간탑 쌓기' 사진이 온라인 상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요즘 인싸(인사이더를 뜻하는 신조어) 포즈'라는 제목의 사진 여러 장이 확산됐다.
이 사진들 속에는 여러 명이 차곡차곡 인간탑을 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사람이 땅 바닥에 앉으면 그의 등 위로 다른 사람이 앉는 방식으로 겹겹이 인간탑을 완성한다.
얼핏 쉬워 보여도 구성원 모두의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탑이 무너져 사람이 다칠 수 있다는 점이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그러나 실제로 인간탑 쌓기를 해봤다는 누리꾼들은 "생각보다는 꽤 안정적인 포즈였다", "끈끈한 우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하면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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