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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 기관 대상 약 50억원 규모 투자유치

입력 : 2019-01-15 08:57:00 수정 : 2019-01-14 1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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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청담글로벌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
주식회사 청담글로벌(대표 최석주)이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계약이 지난 2018년 12월 31일 체결 됐다.

2017년 12월 설립 이후, 홍콩을 포함한 중국 내 국내 화장품들에 대한 수출활동을 하고 있는 청담글로벌은 설립 첫해 약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중국 내 네트워크와 해외영업력을 통해 기업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는 등을 근거로 약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금번, 투자에서는 나이스그룹의 계열사인 나이스에프앤아이,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씨앤케이인베스트먼트로 국내 주요 투자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글로벌 최석주 대표는 “사드 이후, 중국의 화장품 시장이 위축되었다고는 하나, 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음으로 실제 한국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감소하지 않았다며, 지속적으로 한국 화장품을 알리고 홍보/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총괄 부사장인 장재이 부사장은 “한국 화장품 시장이 성숙기이긴 하나, 아직 신규로 출시되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많고, 이제 중국시장 또한 색조화장품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당사의 입장에서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국시장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대두시켰다.

플랫폼 담당이사인 백용걸 이사는 “2019년 01월 01일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라, 중국 화장품 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시장의 선두업체로 발돋움할 예정”이라며 온/오프라인 전략을 활용하여 중국 시장 내 한국 화장품 판매를 주도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청담글로벌은 중국 내 화장품 수출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2019년 매출액1,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여, 국내 총판(계약)의 확보, 중국의 주요 플랫폼 밴더사 들과 판매 계약 등 향후 영유아제품, 식품 등 다양한 한국제품으로 수출 품목을 늘리고자 진행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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