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즌들이 누나~ 하고 불렀을때 설레일 것 같은 스타 1위로 박지훈(사진)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누나~ 하고 불렀을 때 설레일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지훈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2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14일 익사이팅디시에 따르면 88%의 압도적 지지로 1위에 오른 박지훈은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프로듀스101’시즌2를 통해 데뷔한 그룹 워너원의 얼굴천재이자 ‘내 마음속의 저장’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국민저장남’으로 떠올랐다.
박지훈은 지난해 일본 한류 전문 미디어 케이반(Kban.me)이 선정한 얼굴 천재 남성아이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콧날, 복숭아 광대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대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잘생쁨’, ’윙국지색’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특히 박지훈은 약 1년 6개월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서 활동했으며 지난달 31일 정식 해체와 함께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개인 팬카페 회원수 8만7000명을 돌파했으며 공식 팬클럽도 성황리에 모집 중이다.
박지훈은 현재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가수활동과 병행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위로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올랐으며 육성재, 백현 등이 뒤를 이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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