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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소년원 공연… 학생들 "지금 이 순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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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교장 오영희)는 최근 교내 강당에서 근로문화 예술봉사단 주최로 ‘드림(DREAM)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지킬앤하이드’의 대표적 명곡 ‘지금 이 순간’, 또 ‘맨 오브 라만차’의 대표적 명곡 ‘이룰 수 없는 꿈’ 이렇게 두 곡을 연달아 부르며 축제의 장을 열었다.

정성화는 “요즘 개인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데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오히려 힘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학생이 “지금 이 순간 완전 좋아요”라고 외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근로제 가요제 수상자인 마정미, 조진원이 각각 ‘사랑의 배터리’(홍진영), ‘형’(노라조)을 불어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밴드 ‘매드게일’은 가수 블랙핑크, 볼빨간사춘기 등의 최신 가요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한세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오영희 원장은 “문화활동을 즐기는 학생들을 보면 여느 또래와 다름없는 순수한 소녀 모습에 미소를 짓게 된다”며 “학생들에게 편견이 없는 다양한 공연이 자주 열려 문화 소외계층인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채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드림 콘서트’는 하나은행, 교동짬뽕, 채상궁, ㈜다래월드, ㈜두성, 스마트허브병원, 홍종훈베이커리, SB&G가 도움을 줬다. 특히 교동짬뽕과 채상궁은 자장면과 군만두 300인분, 홍종훈베이커리는 소보루빵 및 단팥빵 각 100개를 후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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