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통령 해외 순방을 수행하던 중 싱가포르에서 쓰러진 김은영(사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이 19일 국내로 이송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김은영 국장이 '에어 앰뷸런스'(환자 이송 전용기)를 이용해 이날 저녁 혹은 20일 중 국내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도착 즉시 국내 병원으로 옮겨져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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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 엠뷸런스. 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
김 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수행하던 지난달 16일 숙소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싱가포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김 국장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당시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온 외교부 남아태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의식이 없다"면서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라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국장은 1993년 2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이듬해 제28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그해 5월 외무부에 입부했다. 2001년 입부 동기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다.
▲주태국1등서기관▲서남아태평양과장 ▲호주 시드니대 국제안보연구소 객원연구원▲주호주참사관 ▲남아시아태평양국심의관(2016년 9월)등을 거쳐 올해 3월 남아시아태평양국장에 임명됐다. ‘양자 외교’를 담당하는 여성 국장은 김 국장이 처음이었기에 큰 주목을 받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인터내셔널SOS홈페이지·외교부·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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