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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소(?)하게 삼겹살 72쌈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입력 : 2018-12-18 18:51:30 수정 : 2018-12-18 1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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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먹방' 유튜버 엠브로가 1000원짜리 삼겹살 쌈을 무려 72개나 해치우는 경이로운(?) 업적을 남겼다.

지난 16일 엠브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겹살 한 쌈에 천원이라니 장사 끝내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편 게시했다.

게시된 영상에는 삼겹살을 '한 쌈' 단위로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밤늦게 부산을 내려가는 엠브로의 모습이 먼저 담겼다.

부산 동의대학교 앞에 위치한 '진지한 쌈'이라는 가게에 도착한 엠브로.

해당 가게에서는 삼겹살 3조각, 식빵 1조각을 비롯해 상추, 깻잎, 고추, 마늘 등 각종 채소를 단돈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첫 쌈을 입에 넣은 엠브로는 감격에 찬 표정으로 "한 20쌈 정도 먹고 가려 했는데 한 쌈 먹고 나니까 마음이 바뀌었다. 오늘 이 고기 다 먹고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그의 손은 쉬지 않고 고기를 자신의 입속으로 옮겼다.

삼겹살 한 쌈과 삼겹살 토스트를 '폭풍 흡입'한 엠브로는 무려 72쌈이라는 최종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헉' 소리 나는 '먹방'에도 불구하고 엠브로는 "오늘은 소소(?)하게 72쌈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기 육질도 너무 좋았다"며 겸손한 후기를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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