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KBS '오늘밤 김제동'에 합류 "방송 합 맞추다"

변호사 전원책(사진오른쪽)이 다음달 3일부터 KBS1TV '오늘밤 김제동'(〃왼쪽)에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김제동과 전원책이 방송에서 합을 맞추게됐다.

30일 KBS에 따르면 KBS1TV에서 방영되는 시사·교양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 다음달 3일부터 전원책 변호사가 합류한다. 

전원책은 오늘밤 김제동의 '그건 니 생각이고'코너를 통해 김제동과 정치 이슈에 관한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김제동은 대표적인 진보성향의 방송인이고 전원책은 최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에서 해촉되긴 했으나 대표적 보수성향 인사다. 

앞서 전원책은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함께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유시민, 전원책의 조합에 큰 호응이 일었던 것처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김제동과 전원책의 조합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