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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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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11-24 03:00:00 수정 : 2018-11-23 15: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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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를 개관했다.
지난 22일 세종시에서 개관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 LH제공

LH는 23일 아파트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층간소음과 미세먼지, 실내오염, 결로, 누수 등 5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332억원을 공동 투자해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세종시에서 개관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는 대지 1만9685㎡에 연면적 1만1074㎡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구사무동과 연구실험동, CV(맞통풍 시뮬레이터)동 및 실증실험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곳에는 약 65개 항목에 대한 연구실험과 시험인증이 가능한 145여종의 최신 연구시설 장비들이 구축돼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맞통풍 시뮬레이터를 비롯해 소음진동, 실내공기, 환기·기밀, 결로, 누수·방수 및 외단열시스템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주택성능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앞으로 이 센터를 활용해 공동주택에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결로, 누수 등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 시설을 세계 최고 수준의 주택기술의 플랫폼으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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