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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LA서 차량털이 당해…"목걸이·시계·여권까지 싹 털려" 현장 공개

입력 : 2018-11-06 14:05:09 수정 : 2018-11-06 15: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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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사진)가 미국 LA에서 개인 소지품을 담은 가방을 도난 당한 적 있다고 밝혔다.

도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녁 LA 한인타운 음식점 주차장에서 차량털이범들이 차 유리를 깨고 제 백팩이랑 매니저 백팩을 훔쳐 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도끼는 "백팩에는 목걸이와 시계들 그리고 카메라, 한국 폰, 여권 등 귀중품들이 들어있었는데 모조리 도난당했습니다"라며 "지인분들은 제가 당분간 연락이 안 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도끼가 차 안에 있던 가방 도난 사고를 당한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캡처

또 그는 "경찰에 신고했고 LA에서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 경찰과 시큐리티 모두 가방을 차에 놔둔 저희 잘못이라 하며 잡을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하네요"라고 푸념을 털어놓았다.

"일단 저희는 체크아웃 후 비행기를 타러 공항을 가는 길에 잠시 들러 저녁을 먹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가방을 차에 둬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도끼가 차안 가방 도난 사고를 당한 뒤 유리가 파손된 차량을 동영상으로 찍었다. 도끼 인스타그램 캡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이고 미국 가서 웬 봉변이냐" "헐 어떻게 ㅠㅠ LA에서 굉장히 흔한 일이에요. 소지품 절대로 차 안에 두지 마세요. 아니 미국이 다 그래 ㅠㅠ" "가방을 내차에 넣은 게 왜 잘못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끼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에 낸 캘리 샤인이라는 노래에 나오듯 30살이 되는 내년을 터닝포인트로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볼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올린 후 지난 9월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사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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