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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홍콩배우 남결영, 과거 "증지위한테 성폭행당했다"고 밝힌 이유는?

입력 : 2018-11-05 18:04:54 수정 : 2018-11-05 2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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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배우 남결영(사진·란제잉)이 사망했다. 향년 55세.

지난 3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남결영은 이날 자정쯤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대원이 자택으로 진입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직까지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남결영은 1963년생으로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주로 사극에서 활약했다. '대시대'에서는 '나혜령'역을 맡아 애절하고 가련한 연기를 펼쳤다. 이어 '대화서유지월광보합'에서는 '춘십삼랑'과 거미 요괴를 맡아 중화팬들에게 이목을 끈 바 있다.

화려한 스크린 경력과 달리 남결영의 사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1980년대 이후 남자친구의 자살과 성폭행, 자궁종양 투병 등을 겪었다. 이후 정신 이상 증상을 보여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남결영은 생활고에 시달려 정부 보조금과 지인들의 금전적 도움으로 삶을 연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그는 자신의 정신적 문제가 두번의 성폭행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홍콩의 유명 배우인 증지위(쩡즈웨이·사진) 등광영이 가해자라고 지목해 논란을 일으켰다.

가해자로 지목된 증지위는 "남결영을 성폭행했다는 보도는 전부 날조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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