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근 기자, 실시간 검색어 오르자 실검요정 주시은 아나운서가 보인 반응은?

김영철(사진 왼쪽), 주시은 아나운서.

DJ 김영철이 주시은 아나운서와 정상근 기자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록을 언급했다.

30일 오전에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매일 주시은 아나운서만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다. 오늘은 정상근 기자님이 올랐으면 좋겠다"라고 청취자들에 정상근 기자의 실시간 검색어를 부탁했다. 

김영철(사진 왼쪽), 정상근기자.

곧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올랐고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2주 연속 검색어에 올랐다"라면서 "주시은 아나운서가 검색어에 오르자 정상근 기자가 굉장히 부러워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상근 기자가 검색어 5위에 올랐다. 주시은 아나운서와 정상근 기자, 집안싸움 가는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정상근 기자는 "내 이름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유명한 강아지 상근이의 연봉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때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이 "실검 요정이 왔다. 오늘도 실시간 검색어 1위 가능할 것 같냐"라고 묻자 "실검 1위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는 것"라고 답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SBS'김영철의 파워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