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의 아이콘 써브웨이 캐릭터 '카도군'이 후드 담요로 돌아왔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인기 자체 캐릭터 '카도군'을 활용한 '카도군 블랭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F/W 시즌 한정판으로 제작한 카도군 블랭킷을 26일부터 소진 시까지 써브웨이 전국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깜찍한 외모의 카도군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카도군 블랭킷은 귀여운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무릎 담요는 기본, 후드(hood)를 사용하면 망토로, 접으면 쿠션으로 변신한다.
카도군은 지난 봄 써브웨이가 신메뉴 아보카도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제작한 자체 캐릭터다.
브랜드 캐릭터로는 드물게 단숨에 인기 캐릭터로 등극했다. 써브웨이에서 S/S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카도군 피크닉팩'은 소량 제작된 한정판 굿즈라는 사실이 SNS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첫날부터 전국적인 품절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수정 써브웨이 마케팅 본부장은 "카도군 캐릭터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이 카도군 블랭킷과 함께 올 겨울을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