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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스마트폰 등장?! 아이폰XS 맥스, 최대 60만원 싸게 사는 방법은…

입력 : 2018-10-26 15:13:50 수정 : 2018-10-26 15: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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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6.5인치 OLED(유기발광디스플레이) 대화면을 갖춘 프리미엄폰 아이폰X(텐)S 맥스(사진)의 국내 출고가를 512GB 기준 196만9000원으로 책정하며 국내 출시 스마트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직전 최초가 모델은  작년 말 출시됐던 아이폰X 256GB 모델로 출고가 155만 7600원이었다.  이 가운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시지원금과 통신약정 할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6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아이폰XS 등 3개 모델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2일이다.

아이폰XS 출고가는 64GB 모델 136만4000원, 256GB 모델 156만2000원이다. 512GB 모델 181만5000원이다. 고급 모델인 XS 맥스는 64GB 모델 151만8000원, 256GB 모델 171만6000원, 512GB 모델 196만9000원이다.

보급형으로 출시된 아이폰XR 출고가는 64GB 모델 99만원, 256GB 모델 105만6000원, 512GB 모델 118만8000원이다. 

이동통신 3사의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공시지원금을 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원금은 최고가 요금 기준으로 2년 약정 기준 9만 5000원에서 12만 2000원 규모다. 

2년 약정을 조건으로 이통사 월 3만3000원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LG유플러스는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4만1400원을, KT는 4만200원을, SK텔레콤은 3만9100원을 제공한다.

이통사가 출시한 최고가 요금제로 비교해보면, SK텔레콤은 월 11만원대 요금제 'T시그니처마스터' 가입 시 12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KT는 최고가 요금제인 월 10만원대의 ''LTE데이터선택109'에서 공시지원금 10만 9000원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요금제'의 최고가 월 8만8000원 요금제에 10만 9200원을 제공한다.

이처럼 공시지원금이 10만원 초반대에 그쳐 당분간은 선택약정할인 구매가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정 할인의 경우 2년간 받을 수 있는 총 통신요금 할인액은 최초금 요금제의 경우 60만원 이상, 8만원대 요금제에서는 50만 이상, 6만원대 요금제는 40만원 이상,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20만원 이상이라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 보다 최대 6배 이상 이익을 볼 수 있다. 

지난달 13일 애플은 5.8인치 '아이폰XS'와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화면 '아이폰XS 맥스',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을 장착한 '아이폰XC' 등 3종을 공개했다.

이들 모델은 iOS 12로 구동된다. A12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4GB(기가바이트) 램이 적용되고, 업그레이드 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특히 L자 모양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제돼 크기가 커지고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다. 

이번 출시 제품은 '아이폰X'의 후속 모델이다. 이들 모델은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크기가 커지고 테두리가 줄어들며 화면이 넓어졌다. 또한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골드가 등 새로운 색상이 추가 됐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VenyaGesk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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