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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승부조작 혐의 문우람, '출전정지'→'벌금'→'영구실격'

입력 : 2018-10-24 17:13:33 수정 : 2018-10-24 17: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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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문우람(사진)이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실격 처분을 받게 된다.

전 프로야구 선수 문우람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결국 다시는 운동장을 밟지 못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전날 상벌위원회를 열어 문우람에게 영구 실격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우람에게 적용된 징계 항목은 KBO 야구규약 148조 부정 행위, 151조 품위손상 행위다.

앞서 문우람은 2015년 동료 투수 이태양(당시 NC 다이노스)과 브로커에게 먼저 승부 조작을 제안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2016년 7월 문우람에게 참가활동 정지 제재를 내린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 문우람은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문우람은 승부조작을 주도한 적 없다고 주장하며 재심 청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우람은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으며, 백업 외야수로 활약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SBS '8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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